㈜해울이해상풍력발전, 울산 강동몽돌해변 반려해변으로 입양
등록일2023. 09.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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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9월 15일 – ㈜해울이해상풍력발전(CIP/COP)은 15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하고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.
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된 ‘반려해 변 프로그램’은 기업, 단체,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프로그램으로, 미국 전역 및 영국, 호주, 뉴질랜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.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가 2020년 도입해 2023년 9월 기준 113개 해변에서 약 170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.
이번 해변 정화 활동에서 ㈜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반려해변 선정 선언식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개발사 중 최초로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며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. 이후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 약 20여 명이 참여해 강동몽돌해변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인 플로깅(plogging)을 진행해 해변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.
조나단 스핑크 ㈜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“㈜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해상풍력발전 개발에 있어 지역의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”며, “이번 반려해변 입양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및 생태계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확대해 울산 지역 내 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지역 사회와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”라고 밝혔다.
㈜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/COP 코리아(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,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)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, 총 1.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.